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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관계자 “백신공급 다방면 노력… 미측 진지하게 백악관에 전달”

황교안 관계자 “백신공급 다방면 노력… 미측 진지하게 백악관에 전달”

기사승인 2021. 05. 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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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관계자 "미국도 진지하게 받아들여,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황교안 "동맹의 상징적 차원에서 한국에 지원 범위 넓혀달라"
특파원 간담회 하는 황교안 전 대표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출국한 황 전 대표는 12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0만회 접종분 지원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미측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미 일정 중에 있는 황 전 대표는 이날 현지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 기간 정계·재계·각종 기관 등에 한·미 동맹이 혈맹인 차원에서 백신 1000만회분을 한국에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1000만회분이 어렵다면 국민의힘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있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에라도 동맹의 상징적 차원에서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회의 후 백악관에 직접 보고하겠다고 했다”며 “미국은 한국의 백신 대란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이해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방미 일정에서 미국 정치권과 제약 업체로부터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의에서 대대적인 백신 계약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 의회 외교위 차원에서 백신 스와핑 논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들었다”며 “백신 수급을 두고 백악관과 국무부 등 실무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미국이 백신 공급 최우선 지원국으로 한·미 동맹에 대한 상징적 차원으로 한국을 위해 지원 범위를 넓혀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대표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황 전 대표가 백신 수급 문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다”며 “미국 측에서도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해 7박 8일 일정으로 켐벨 조정관과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 등 행정부 인사를 만나고, 현지 싱크탱크, 재계, 정계 관계자 등을 두루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백신 수급을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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