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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무라벨 탄산수 ‘트레비 ECO’ 출시

롯데칠성, 무라벨 탄산수 ‘트레비 ECO’ 출시

기사승인 2021. 05.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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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 8.0 ECO' '칠성사이다 ECO'에 이어 무라벨 동참
제품 이미지 2 (1)
롯데칠성음료 모델이 무라벨 ‘트레비 ECO’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롯데칠성음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산업 전반에서 핵심 가치로 떠오른 가운데 음료 업계도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시스와 칠성사이다에 무라벨 용기를 도입한 롯데칠성음료도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의 라벨을 없앤 ‘트레비 ECO’ 350㎖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 무라벨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ECO’에 이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트레비 ECO’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모양의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초록색 병뚜껑에 제품명을 기입해 무라벨 제품임에도 개별 제품들의 맛과 향을 구별하는데 용이하게 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유통기한·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트레비 ECO’는 온라인 채널 전용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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