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를 통해 미국에서 자녀 두 명을 낳은 정솽(鄭爽·30)의 전 남친 장헝(張恒·31)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팬들에 사죄했다. 또 정솽에게는 자녀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촉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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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헝이 자신이 양육 결정권을 가지게 됐다는 사실을 웨이보를 통해 알리면서 함께 올린 그림./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신랑(新浪)의 15일 보도에 의하면 장은 13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을 통해 대리모 임신 등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얻은 자식들을 키울 입장도 분명히 했다. 미국 법원으로부터 양육에 대한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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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통해 아이 둘을 얻은 정상. 양육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제공=신랑.
하지만 정솽이 그의 촉구대로 자녀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지는 의문이라고 해야 한다. 여러 차례 곤란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사실만 봐도 좋다. 게다가 그녀는 탈세로 인해 배우 생명이 사실상 끝난 만큼 공인의 책임에서 자유롭다. 더욱 더 자녀들을 멀리 할 것이라는 얘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