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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백신 협력강화·백신생산 글로벌 허브 계기로 삼을 것”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백신 협력강화·백신생산 글로벌 허브 계기로 삼을 것”

기사승인 2021. 05.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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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강한 반등…4% 성장률 총력"
"4월 취업자 6년만 최대 증가폭, 긍정적 변화"
수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시행하면서 일상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했던 문 대통령은 “정부는 남은 임기 1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어 회복·포용·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며 “반드시 이루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치밀하게 계획하고 신속·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가 민생 전반의 온기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강한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흐름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더해 올해 경제성장률 4% 이상 달성이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와 관련해선 “4월 취업자 수는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만 명 이상 늘었다”며 “일자리 증가의 절반 이상이 민간 일자리인 것과 청년층 취업자 수가 2000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진단했다.

◇ “현장 중심 적극 행정 당부”

문 대통령은 “일자리 회복 흐름이 몇 달 더 이어져야 코로나 이전보다 나은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며 “민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속에서 반도체 등 국가전략 산업, 디지털과 그린, 혁신벤처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력과 인공지능 인력이 크게 부족해졌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교육 훈련 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 부처에 “특별히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부겸 새 국무총리에 대해 “새로 임명된 총리께서도 평소 현장과 소통을 중시해왔다”고 말하며 “총리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문제 해결은 회의에서 마련하는 대책에 있지 않고 현장에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고에 대처하는 성의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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