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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의 ‘소 편한 남자’, ‘동물티비’로 돌아온다…스핀오프 첫 방송

류수영의 ‘소 편한 남자’, ‘동물티비’로 돌아온다…스핀오프 첫 방송

기사승인 2021. 05.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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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류수영의 ‘소 편한 남자’가 지상파 TV에서 방송된다./제공=KBS2
류수영의 ‘소 편한 남자’가 지상파 TV에서 방송된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2 ‘류수영의 동물티비’ 4회에서는 MC 류수영이 출연하는 ‘소 편한 남자’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소 편한 남자’는 KBS 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KBS 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의 6부작 오리지널로, 직접 제주도로 날아가 소와 포옹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카우스 커들링(Cows Cuddling)’에 나선 류수영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류수영은 제주도의 검은 보물이라 불리는 흑우 송아지를 키우기 위해 ‘차도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검순이, 갈순이 아빠로 완벽 변신했다. 몸은 힘들어도 ‘속’과 ‘소’는 편한 힐링 스토리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소 흑우의 역사와 의미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소 편한 남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에게 포근한 위로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고, 제작진은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류수영의 동물티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평소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배우 류수영이 MC로 나선 신개념 동물 프로그램으로, 사회에서 외면받고 위기에 내몰린 동물들의 이야기를 직시하며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 나선다. 나아가 동물들의 사연 뒤에 숨어있는 사회적인 이슈 등을 짚어내고 변화의 방향까지 제시하며 ‘류수영의 동물티비’만의 새로운 시각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류수영의 동물티비’ 모바일 앱이 출시되어 지난 방송 하이라이트는 물론 메이킹필름 공개, 입양 신청 및 시청자 사연 제보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유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바일 수의사, 입양 커뮤니티, 동물 법률 상담에 이르기까지 반려인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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