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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버글로우, 미래 여전사로 변신…역대급 안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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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5.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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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의 이유(왼쪽부터)와 온다, 이런, 시현, 미아, 아샤가 미래의 여전사로 돌아왔다./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에버글로우가 미래의 여전사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6시 발매될 세 번째 싱글 ‘라스트 멜로디(LAST MELODY)’는 에버글로우가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버글로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마련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사력을 다해 준비했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서니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린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이 더 크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에버글로우는 시간에 관련된 세계관 안에서 앨범 활동을 펼쳐왔다. 앨범 명인 ‘라스트 멜로디’는 과거의 마지막 곡을 뜻하며, 타이틀곡 ‘퍼스트’는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퍼스트(FIRST)’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어둠속에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연다는 패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미래 여전사 콘셉트를 표방한 만큼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예고했다.

멤버 온다는 “대체불가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타이틀곡이 힙합에 가까운 장르인데, 저희도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며 “곡이 가진 파워풀함을 저희만의 퍼포먼스로 녹여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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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는 이번 타이틀곡 ‘퍼스트’로 역대급 안무를 예고했다./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전 곡인 ‘던 던’의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에서 2억뷰를 돌파했고 해외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온다는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는데,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고 찾아 들어주시는 팬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했다.

팀 내의 변화도 있었다. 이유 대신 시현이 새로운 리더로 나서게 됐다. 시현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자 리더를 맡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멤버들과 더 융화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던 던’의 표절 의혹, 아샤의 학폭(학교 폭력)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는 에버글로우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다큐멘터리로 팬들과 먼저 만났다. 미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을 인터뷰로 풀어냈다”고 말했고, 이유는 “좋지 않은 이슈들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는 7월에는 첫 온라인 콘서트도 개최한다. 온다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런은 “유닛 무대, 멤버들의 특별한 색깔이 담긴 무대 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미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의 이름을 더욱 알리고 싶다. 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온다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국내, 해외에서 첫 번째로 찾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음원차트 1위도 거머쥔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고 목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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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는 타이틀곡처럼 ‘첫번째로 찾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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