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6% 증가한 459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2억원을 전망한다”며 “전체 랭킹닭컴 가입자가 150만명에 육박하면서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기존 닭가슴살 제품뿐만 아니라 보조식품, 탄산수(원에이엠 스파클링) 등 복합 건강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활발한 제품 출시로 인해 원가율은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판관비율은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6% 증가한 1787억원, 영업이익은 47.2% 늘어난 98억원을 전망한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가 여전히 5%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홍 연구원은 “약 350억원의 순현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닭가슴살 외 건강식품에 집중하는 다양한 신규 플랫폼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급격히 증가하는 디지털 가입자 수, 50% 내외의 전사 매출액 증감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