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컴업(COMEUP)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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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 있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창업에 과감히 도전한 스타트업들이 망망대해의 항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컴업’이 가장 밝은 등대 역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4개 분야(스타트업·벤처캐피털 등 투자자·대기업·미디어)에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컴업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19명이 조직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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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서는 안 조직위원장이 권 장관으로부터 컴업 2021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안 조직위원장은 이날 컴업 2021 행사 전반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뒤이어 3개 분과별로 세부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안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컴업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끄는 국내외 ‘차세대 유니콘’을 발굴하고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행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는 컴업 2021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역대 컴업 위원장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김슬아 컬리 대표가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컴업 2021은 ‘대전환(Meet the Future Transformation)’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시대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즈매칭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집중해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기회의 장도 꾸밀 예정이다.
컴업 2021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