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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90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기업생태계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 핵심 인프라와 연계해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를 적극 유치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포항지식산업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차원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총 240억원을 투입해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센터는 지하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300㎡ 규모로 입주 공간 49개와 MAKER SPACE·회의실 등 기업지원시설, 식당·체력 단련실 등 입주자 편의시설과 함께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해 일부 공간에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동연구실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1~3층은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플랫폼’을 포함한 바이오 특화 입주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4~6층은 ICT/SW, 그린에너지 등 관련 기업 유치로 미래전략산업의 육성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지식산업센터는 6월부터 기업들의 본격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기업은 지역 내 20여개의 R&D기관(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 판로, 마케팅 등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