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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재담미디어와 IPO 주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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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1. 06. 01. 15:26

NH투자증권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전문 기업 재담미디어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담미디어는 2013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500개 이상의 완결 및 연재작을 기획 제작한 웹툰 콘텐츠 제작사다. 주요 작품으로는 ‘궁’, ‘약한영웅’, ‘킹스메이커’, ‘하지점’, ‘청춘블라썸’ 등이 있다.

재담미디어는 ‘스튜디오 담’(오리지널 IP 기획·제작), ‘큐티즈’(웹툰IP 캐릭터), ‘설담’(웹소설 브랜드) 등을 통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또,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작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IP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함께 웹툰 작가 양성 기관인 ‘추계 재담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우호적인 콘텐츠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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