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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레드벨벳 조이 “끼 부리지 않았어요”...‘제비’와 ‘도우미’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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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6. 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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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무브 투 헤븐’에 이어 ‘모범택시’까지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제공=이제훈
★ 이제훈은 ‘열일의 아이콘’ = 이제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공교롭게도 작품 공개 시기가 맞물린 탓에 홍보 일정이 두 배로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무브 투 헤븐’의 홍보 일정이 끝나자마자 ‘모범택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처럼 열 일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방송계 관계자들은 “이제훈의 작품에 대한 태도와 성실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고 귀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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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이 삼각김밥 중 전주비빔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제공=넷플릭스
★ 정수정의 삼각김밥 취향은? = 정수정이 새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는데요. 이 영화는 정수정·장기용·채수빈을 앞세워 청춘들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담아내는데요. 정수정은 “연애의 맛을 정의해달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삼각김밥 맛”이라면서 “뜯어봐야 달고 짜고 매운지를 알 수 있다. 영화를 보면 (삼각김밥과) 얽힌 이야기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삼각김밥 종류 중 전주비빔밥 맛을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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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가 솔로 앨범에서 절친 박문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 조이 “박문치가 저보고 끼부리지 말래요” = 레드벨벳 조이가 리메이크 앨범 ‘안녕’으로 솔로 데뷔를 알렸습니다. 이 앨범은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의 명곡들을 추려 리메이크한 신보인데요. 조이와 동갑내기 친구이자 인기 작곡가 박문치가 토이의 ‘그럴때마다’ 리메이크를 도운 것과 관련해, 조이는 최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문치가 저에게 ‘끼부리지 말라’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뤘습니다. 토이의 원곡처럼 담백하게 불러야 한다는 게 박문치의 프로듀싱 방향이었다는데요. 조이는 “조금의 끼도 부리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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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왼쪽)과 싸이가 남자 아이돌 발굴에 나선다./제공=SBS
★ 싸이 “박진영과 나, 특수한 외관 가졌다” = 박진영과 싸이가 SBS 보이그룹 프로젝트 ‘라우드’에서 제작자로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함께 방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싸이는 최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영과 나는 데뷔할 때 특수한 외관(?)을 지녔었다”며 “그래서 내면은 우리 같으면서, 외관은 우리 같지 않은 친구를 뽑으려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들이 어떤 스타일의 꿈나무들을 선택할지 궁금해집니다.

★ 도우미냐 제비냐, 이것이 문제로다! = 모 여성 연기자의 연하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잠시 일했었던 사실이 얼마전 공개됐는데요. 당사자가 유흥업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가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 동네 사정(?)에 정통한 한 전문가가 “굳이 따진다는 게 우습긴 하지만, 그 친구는 ‘제비’에 가까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밀폐된 룸에서 손님들의 술자리에 붙박이로 동석하는 도우미와 달리, ‘제비’는 홀에서 부스로 나뉘어진 여러 술자리를 오가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종합 엔터테이너’라는데요. 이 때 주고받는 팁이 많게는 수 백만원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이 전문가는 “그들끼리는 어느 동네, 어떤 수준의 업소에서 무엇으로 일하느냐를 매우 따진다. ‘제비’가 도우미보다 두 어 클라스 위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이더군요.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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