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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에 입점할 업체 50곳,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쿠팡’에 입점할 업체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입점뿐만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 비대면 판로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체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다음 달 업체 선정과 8월 입점 준비를 거쳐 9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11월에는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생활·건강 △리빙·전자·가전 △사무·문구·완구 △패션·잡화 △이미용·위생 △식품 등이다.
주류와 의약품, 산업제, 원·부·중간재류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 공모에 선정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