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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여행경보, 1단계로 하향...일본, 3단계로 낮춰

미 국무부, 한국 여행경보, 1단계로 하향...일본, 3단계로 낮춰

기사승인 2021. 06. 0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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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국민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 일반전 사전주의 1단계로 하향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한국 여행보건지수 1단계 발령
일본 여행경보, 4단계서 3단계로 낮춰
중국 3단계, 북한 4단계 유지
미 국무부 여행경보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고 밝혔다./사진=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도 1단계 내려 3단계로 조정했다.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민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를 ‘강화된 주의(2단계)’에서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2단계로 지정한 지 196일 만이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일반적 사전주의·강화된 주의·여행재고·여행금지 순으로 4단계로 분류된다.

국무부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준이 낮다는 것을 나타내는 여행보건 지수 1단계를 발령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CDC는 전날 한국에 대한 보건지수를 2단계 ‘중간’에서 ‘낮음’으로 하향 조정했다.

CDC는 “한국을 여행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쳐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에 대해 별도의 여행 권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은 싱가포르·이스라엘·아이슬란드·벨리즈·알바니아와 함께 코로나19 위험이 가장 낮은 국가로 분류됐다.

CDC는 국가별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4단계 ‘아주 높음’, 3단계 ‘높음’, 2단계 ‘중간’, 1단계 ‘낮음’으로 나눈다.

아울러 국무부는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東京)올림픽을 주최하는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재고(3단계)’로 한단계 낮췄다. 지난달 24일 3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한 지 15일 만이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과 일본 등 90여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했다.

앞서 CDC는 전날 일본·프랑스·캐나다·스페인·스위스·이탈리아·필리핀·멕시코·터키·우크라이나 등 61개국에 대한 여행보건 지수를 종전 최고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50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여행보건 지수를 2단계 또는 1단계로 내렸다고 CDC 대변인이 밝혔다.

다만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는 3단계, 북한에 대해서는 4단계를 각각 유지했다.

국무부는 “코로나19와 미국민의 체포와 장기 구금의 심각한 위험 때문에 북한을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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