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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실내 안전매트 설치

은평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실내 안전매트 설치

기사승인 2021. 06.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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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활동 중 낙상사고 방지 위해
[보육지원과]실내 안전 매트 설치 설치(2020년 사진)
안전매트가 설치된 어린이집의 모습./제공=은평구청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집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즐거운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안전매트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안전매트를 설치했고, 이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2월 시 공모사업에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안전매트 설치사업을 제출해 시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44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 수요조사를 마치고, 7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는 은평구를 비롯해 8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이 중 은평구가 신청한 해당 사업과 안전사업 등 총 2개 분야가 선정됐고, 구는 신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억원 가량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안전매트 설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다. 라돈 등 유해 발암물질 등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실내에서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향후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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