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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한국인 최초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한국인 최초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6.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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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사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서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 EY세계최우수기업가상 수상_1
/사진=셀트리온
또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해 글로벌 공급을 개시하며 항체 분야에서 앞선 연구개발(R&D) 능력을 선보인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서 명예회장은 “명예로운 상을 대한민국 기업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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