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 0 |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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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오는 8월 한국거래소에 대한 사실상의 종합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거래소 경영평가 부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한국거래소 검사 실시 계획안’을 보고한 후, 오는 8월부터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한국거래소에 최근 사전 통보했다.
한국거래소에 대해 업무 전반에 대한 사실상의 종합 검사가 실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범위와 관련해서는 거래소의 경영평가 부분은 제외하는 것으로 금융위와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