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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나달에 3-1(3-6 6-3 7-6<7-4> 6-2)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2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에 결승만을 남겨뒀다.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 우승하면 통산 19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다. 나달·로저 페더러(8위·스위스)가 가진 메이저 최다 우승(20회) 기록에 격차를 1회로 줄인다. 조코비치는 나달과 상대 전적에서 30승 28패로 앞서나갔다.
나달은 통산 14번째 프랑스오픈 우승과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 불발됐다. 나달은 지난해까지 프랑스오픈에 총 16번 출전한 1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경기였으며, 나에게도 역대 3위 안에 드는 경기로 남을 것 같다”면서 “나달에게 이기려면 최고의 테니스를 해야 한다. 오늘 나는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치치파스는 알렉산터 츠베레프(6위·독일)와의 준결승에서 3-2(6-3 6-3 4-6 4-6 6-3)로 승리했다. 2016년 프로로 데뷔한 치치파스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코비치는 통산 상대 전적에서 치치파스에게 5승 2패로 앞선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진 3차례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전승을 기록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