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학교·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비상’

기사승인 2021. 06. 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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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대상 중고교 학년벌 최대 2주간 원격수업 실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6월 1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브리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1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영천시
영천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에서 학교 및 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 5개 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등 900여 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중이여서 무더기 추가 확진도 우려된다.

12일 영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에서 지난 10일 3명을 시작으로 11일 2명, 1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6명 등 사흘간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문외동에서 A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며 B학원 강사로 일하는 부부와 중·고교생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10일과 11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과 접촉한 학원 강사 및 학생과 그 가족들이 추가 감염되고 있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역 5개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 A학원 강사 및 학생 등 902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확진자 이동동선에 방역과 소독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5개 중·고교에 대해선 14일부터 학년별로 최대 2주간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께선 당분간 외출자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발열, 인후 통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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