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ESG 콘텐츠 자체 개발 전사 교육 돌입

보령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 배양을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4부로 구성된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을 주제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 사례, 전략’ 등 ESG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보령제약은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환경경영 전문가인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를 강사로 초빙했다.

보령제약 임직원들은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해당 필수 교육을 수강하고 있고, 이달부터는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 교육 위탁기관 12곳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이외에도 지난 5월에 ESG 전담 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민제 경영지원 본부장은 “ESG 경영은 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는 판단으로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가 사내 구성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은 전사적 차원의 지속적인 ESG 교육을 통해 기업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