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 0 | 국가인권위원회/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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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8일 천안교도소 내 대체복무요원 복무 현장을 방문했다.
인권위는 이날 최영애 위원장이 대체복무요원들의 생활관·복무환경과 급식상황 등을 살펴보고, 복무당사자 및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체복무요원이 교정기관에 배치된 이후 외부기관의 방문으로는 인권위가 처음이다. 이날 정문자·이상철 인권위 상임위원이 동행했다.
한편 대체복무제는 현역 입영 대상자 중 양식적 병역거부 등 일정기준에 해당하는 자에게 공익 목적을 위해 근무하도록 하고,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 약 300명의 대체복무자가 전국 7개의 교정시설에서 급식·물품·보건위생 등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