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80명·해외유입 49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9명…이틀 연속 400명대 | 0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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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5만1149명이 됐다. 전날(482명)보다 53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유행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0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부산 14명 △대구 15명 △인천 19명 △광주 2명 △대전 8명 △울산 5명 △세종 2명 △경기 111명 △강원 13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5명 △경남 10명 △제주 2명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322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15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5953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5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