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이 미스터리 스릴러의 강렬함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봉인된 예언, 7구의 괴시체 절대 눈을 뜨지 마라”라는 한층 더 미스터리 해진 카피와 함께 만나서는 안 될 ‘붉은 것’과 ‘검은 것’을 상징하듯, 레드와 블랙의 대비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지옥을 불러들일 ‘그것’이 타고 넘어올 7개의 징검다리의 모습이 담긴 탱화가 어우러지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 이성민(박진수 역), 괴이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7구의 괴시체를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 박해준(김호태 역), 비밀을 가진 소녀 김유정(애란 역), 그리고 박진수와 동행하는 동자승 남다름(청석 역)까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의문의 사건을 꿰뚫어보는 인물들의 날카로운 표정은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다. 오는 7월 2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