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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스털링 결승골’ 체코에 1-0 승리…유로2020 16강 확정

잉글랜드, ‘스털링 결승골’ 체코에 1-0 승리…유로2020 16강 확정

기사승인 2021. 06.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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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Czech Republic England Euro 202.. (AP)
라힘 스털링 /AP연합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무패 행진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라힘 스털링(맨시티)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 스털링은 전반 12분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번쩍 솟아오르며 머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 이은 스털링의 이번 대회 2호골이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D조 선두를 확정했다.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감한 잉글랜드는 3경기 동안 무실점 선방했지만 단 2득점에 그쳐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2위 크로아티아(승점 4)는 이날 스코틀랜드를 3-1로 격파하며 16강행을 결정했다. 체코(승점 4)는 크로아티아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체코는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B조 핀란드와 C조 우크라이나(이상 승점 3)를 따돌린 상태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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