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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강승윤·헨리...케이팝 스타도 참여한 ‘코리안 아이’展

송민호·강승윤·헨리...케이팝 스타도 참여한 ‘코리안 아이’展

기사승인 2021. 06.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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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까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선보여
코리안아이 전시 전경경 제공 PCA
‘코리안 아이(KOREAN EYE) 2020’ 전시 전경./제공=PCA
한국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는 ‘코리안 아이(KOREAN EYE) 2020’이 해외 전시를 마치고 국내 관객과 만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1층 전시공간 포스트(P/O/S/T)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구정아, 김은하, 이두원, 박효진, 백정기, 신미경, 이세현, 이용백, 이정진 등 국내 미술가 24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강승윤, 송민호, 헨리 등 케이팝 스타까지 총 30명의 작품 약 90점이 출품됐다.

‘코리안 아이’는 10여 년 전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미술품 수집가인 데이비드·세레넬라 시클리티라 영국 PCA(Parallel Contemporary Art) 창립자 부부가 한국을 여행하다가 뛰어난 신진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PCA는 현대미술을 후원하는 비영리기업으로 ‘코리안 아이’에 이어 아시아 각국 미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아이’로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코리안 아이’ 전시는 2009~2012년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열렸고 지난해 약 10년 만에 재개됐다.

‘코리안 아이 2020’은 PCA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와 협력해 개최하며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서울 전시에 앞서 ‘창조성과 백일몽(Creativity and Daydream)’이라는 제목으로 작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국립미술관, 작년 10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렸다.

참여 작가는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필리파 애덤스 사치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드미트리 오제코프 에르미타주 미술관 동시대 미술 부문 디렉터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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