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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일자리 전담조직 설치 및 종합추진계획 수립,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활동, 일자리 창출 간접 지원 활동,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예탁원은 지난 2017년 체계적인 일자리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TF)’을 설치, 이후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조직을 확대해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총 82개 과제로 이뤄진 ‘2021년도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 조성은 예탁원을 비롯한 부산 소재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공동조성해 부산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사는 예탁원,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기금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40억원이 조성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금을 통해 사회적기업 등에 금융지원을 포함한 크라우드펀딩, 인재육성, 경영컨설팅, 사회적가치포럼, 국가정책 협력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예탁원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시니어(만 60세)가 지역 박물관에 도슨트 직무로 근무하도록 하고, 부산지역 경력단절여성이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도록 단기 일자리도 지원했다. 아울러 예탁원은 기업은행과 손잡고 창업·중소기업에 저리 대출 지원 및 정책펀드에 약 1377억원을 투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증권시장안정펀드’ 등에 787억원을 투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접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