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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하반기 확대 모집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하반기 확대 모집

기사승인 2021. 07.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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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1년 상반기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1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확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약 1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효과적인 고객 서비스·음료품질 및 위생관리·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스타벅스는 2021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만40세 이상에서 만35세 이상으로 대상자 연령을 조정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1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카페 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198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30일까지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해 올해 스타벅스에 바리스타로 채용된 한영미씨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의류 소매업을 운영하다 어려움을 겪고 폐업하였으나 본 프로그램으로 재기에 성공한 사례로 부산에서도 훌륭한 성공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년층들이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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