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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글로벌 바이오기업 가던스헬스로부터 30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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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1. 07. 19. 09:45

루닛은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가던트 헬스로부터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가던트헬스는 13조원 수준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미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80% 이상이 가던트헬스 액체생검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 70곳 이상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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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트헬스는 최근 액체생검뿐 아니라 조직검사 분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석이 필요한 단계에 루닛의 AI 기반 조직 분석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루닛 스코프’를 활용하고자 논의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루닛 스코프 제품의 대규모 유통과 판매 통로를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단독 파트너십에 따라 가던트헬스는 계약기간 동안 조직검사 분야에서 루닛 스코프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하는 다른 AI 기업과는 협업할 수 없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가던트헬스는 이 분야에서 가장 수준 높은 기술과 고객층을 가진 회사로, 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루닛의 인공지능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투자 및 기술 지원, 유통에서 끝이 아닌 암 정복의 새로운 길을 두 회사가 함께 만들기 위한 시작이다. 향후에는 암의 치료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암 검진 제품을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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