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선원들 안전·환경개선 위한 ‘알루미늄 어선’ 보급 추진

기사승인 2021. 07. 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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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대체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국고지원 방안 마련
강원도청
강원도 청사 전경.
강릉 나현범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어선원들의 안전·복지공간 확충과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도모하고자 환경친화형 알루미늄어선 보급을 위한 사전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루미늄 어선은 FRP 재질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화재에 비교적 안전성이 높으며 선원 복지 공간 확보 등 쾌적한 어선환경을 제공 하는 장점이 있다.

또 재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FRP 어선에 비해 환경오염원이 매우 낮아 안전·복지 및 환경 친화적인 어선으로 기대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정부는 경제성 있는 어선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목선에서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어선으로 대체건조를 지원했다.

현재 도내 어선 2806척 중 FRP 재질 2715척(선령 20년 이상 된 노령 어선 1227척)이다. 이에 따라, 향후 몇 년 이내 노후 된 FRP 어선에 대한 대체건조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주요 선박재질로 활용중인 FRP는 건조와 수리 등 관리가 용이하고 단가가 낮은 장점이 있으나, 화재에 취약하고 폐선 후 환경오염 발생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환동해본부는 “금년 하반기 완료되는 정부의 알루미늄 어선 표준선형의 개발이 마무리 되면 도내 오래되고 노후된 FRP 어선의 대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별 신속한 수요조사를 통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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