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기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유일한 신생부처인 중기부는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인 자영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며 “혁신벤처와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섰고, 많은 성과를 내며 우리 경제의 희망을 키웠다”고 말했다.
또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희망의 중심에 섰다. 벤처기업 수와 벤처투자액이 대폭 늘어나는 등 제2벤처붐이 확산됐고 유니콘 기업이 대폭 늘어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크게 성장하며 코스피 3000시대, 코스닥 1000시대를 여는 주역이 됐다”며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혁신에 가속도가 붙었고 케이(K) 방역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며 어려움과 고통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버팀목자금플러스 등 재난지원금을 잇따라 지급했고 이번 추경에도 희망회복자금을 통해 두텁고 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제도화된 손실보상법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중기부가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어려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