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해인 주연’ 넷플릭스 ‘D.P’, 8월 27일 공개

‘정해인 주연’ 넷플릭스 ‘D.P’, 8월 27일 공개

기사승인 2021. 07. 30. 09: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hoto_01
정해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8월 27일 공개된다./제공=넥플릭스
정해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가 8월 27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30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 3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군무 이탈 체포조라는 새로운 소재로 누적 조회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다. 김보통 작가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했으며 ‘차이나타운’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df
‘D.P’는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다./제공=넷플릭스
헌병대 소속의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는 탈영병 체포를 담당하는 보직을 뜻하며 주로 민간에 나가 활동하고 머리를 기르고 사복을 입는 탓에 대다수의 군필자에게도 낯선 존재다. 모두가 앞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는 입영식 가운데 홀로 뒤를 응시하고 있는 준호는 이제 막 입대한 이등병이다. 군 생활에 적응도 하기 전에 D.P.로 차출된 그는 갑자기 ‘군인 잡는 군인’이 되어 상병 호열과 팀을 이뤄 탈영병들을 쫓기 시작한다. 다급하게 전력 질주하고 있는 준호와 호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두 사람이 마주해야 할 탈영병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그들이 어떻게 팀워크를 만들어갈지 궁금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이등병 준호의 호락호락하지 않은 군 생활로 시작된다. 군기 바짝 잡는 선임들 아래서 쉽지 않은 군 생활을 예감한 준호에게 군무 이탈 담당관인 중사 범구(김성균)가 탈영병 잡는 보직 D.P.를 제안하고, 능수능란하고 능글맞은 D.P.조 조장이자 상병 호열과 짝이 되어 탈영병을 잡기 위해 전국을 누비기 시작한다. 때로는 대책 없이 열정이 먼저 앞서고 때로는 맨땅에 헤딩 같은 현실 때문에 막막하지만 ‘탈영한 이들을 무사히 데려와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뛰고 구르며 몸을 사리지 않는다. 건물 옥상을 뛰어넘고 달리고 또 달리는 준호와 호열, “왜 이렇게 열심히 잡는 겁니까”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이들의 성장과 활약이 기다려진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