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두산중공업에 강관파일 6만톤 납품 수주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업체 동양철관은 지난 달 30일 두산중공업과 당진 LNG기지 1단계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용 강관파일 납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에 오는 10월3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6만여톤의 강관파일을 납품한다.

동양철관은 이번 체결이 1977년 상장 이후 단일공시 최대 계약 수주 건이며, 이번에 납품되는 제품은 저장탱크의 지반 침하를 막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더욱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