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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스타트업 메타버스 상담소’ 운영

서울지방중기청, ‘스타트업 메타버스 상담소’ 운영

기사승인 2021. 08. 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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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창업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간 상시 화상 상담이 가능한 ‘스타트업 메타버스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메타버스 상담소는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 ‘개더타(미국 스타트업 개더가 개발한 화상 미팅 플랫폼)’을 활용해 구축됐다. 창업기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창업, 노무, 세무,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중기청, 서울창경센터에서는 서울창경센터 내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실 운영을 통해 창업 기업 등에 창업, 노무, 세무, 마케팅, 법률,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상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방문 상담이 제한되고 전화 상담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지방중기청과 서울창경센터는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자와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의 상담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상담소를 구축·운영하게 됐다.

스타트업 메타버스 상담소 이용 방법은 우선 서울창경센터 담당자를 통해 메타버스 상담을 예약한 후 예약 시 안내받은 웹사이트 주소로 접속해 아바타, 닉네임을 설정하면 접속자의 아바타가 생성돼 상담소에 입장할 수 있다. 상담소 입장 후 방향키를 이용해 예약 분야의 상담실로 이동하면 상담위원의 카메라 화면이 나타나며 화상 카메라와 문서, 사진, 동영상 등 자료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해 화상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소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창경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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