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TAAS 웹서비스 제공…안전한 등하굣길 학습
| 등하굣길_캡처 | 0 | 어린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한 교통안전지도 만들기 화면 /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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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학교 주변 교통사고 이력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학교안전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던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 웹서비스를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를 제공한다.
어린이 TAAS는 웹상에서 학교 주변에 교통사고 발생 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을 설정해 교통안전지도를 만들고 안전한 등하굣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교육부는 어린이 TASS를 활용한 안심통학로 집중 지도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운용 지원 사업 등도 양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서 표시하고 개선방안을 만드는 ‘안전지도 만들기’(Mapping) 동아리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지난 2014년부터 매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