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마트24, 경품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내건 이유는

이마트24, 경품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내건 이유는

기사승인 2021. 08. 03. 14: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마트24 X 솔드아웃 한정판 스니커즈 경품 이벤트1
이마트24는 50만~100만원 상당의 한정판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이마트24에서 삼각김밥·김밥·샌드위치·햄버거를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회차별 자동 응모가 진행된다.

이마트24와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이 한정판 스니커즈와 포인트를 내걸고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리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셀테크는 ‘리셀’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한정판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되파는 행위다. 주로 의류와 운동화 등이 거래된다.

이마트24와 솔드아웃은 양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이 상당 부분 겹친다는 것에 착안해 이색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MZ세대가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잠재적인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수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융업계에 이어 리셀 업계와 손잡고 MZ세대들의 니즈에 맞춘 한정판 스니커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마트24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이마트24를 방문하게 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록인(LOCK-IN)으로 잠재적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