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이 좌절된 이후 바이트댄스는 최근 몇 달간 중국 규제당국의 데이터 보안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의 정보 보안 및 관리에 대한 세부사항을 당국에 제출하는 등 해외 상장을 준비해왔다.
한 소식통은 “우리는 바이트댄스로부터 9월 전달될 최종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바이트댄스는 중국 당국에 모든 서류들을 제출하고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7억 이용자를 보유한 틱톡은 지난 6월 회사 내부에 공지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343억(약 39조3000억원), 매출총이익은 190억달러(약 2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트댄스는 앞서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계획을 세워왔지만 중국 기술기업들의 해외 상장에 부정적인 중국 규제 당국의 압박으로 이를 보류했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은 뉴욕 증시 상장을 강행했다가 앱 시장에서 퇴출당하기도 했다.
바이트댄스는 2019년부터 뉴욕 상장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결국 홍콩 상장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