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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는 소진공…서민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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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08. 10. 14:21

사회공헌·투명경영·친환경 노력으로 ESG 경영에 박차
[사진자료1] 도마큰시장 장보기
지난 6월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제공=소진공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ESG 경영실현을 위한 조직정비와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통한 ESG 경영에 나섰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이라는 고유 업무 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달 2일 기존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조직개편했다. 기존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하는 대신 환경경영(E)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바꿨다. 또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 선도 역할을 강화했다.

조봉환 이사장과 임직원이 직접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에 동참하고, 내부 임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면서 친환경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 내 공기청정기 설치, 소공인 공동작업장에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클린제조 환경 조성, 소공인 공동작업장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환경 보존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5월 서울지역 전통시장 2곳에서 했던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다회용 용기 또는 장바구니 사용 시 할인쿠폰을 지급해 전통시장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영등포구청·한국환경공단과 아이스팩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소진공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지난 7월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정기적으로 저소득 지역주민과 이재민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은 임직원의 청렴·반부패 강화와 성숙한 인권문화 확산에도 집중하며 투명한 기관 경영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의 윤리·청렴 의지 강화를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윤리보안관·청렴시민감사관 등 견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공단 인권경영현장과 인권경영이행지침을 제정하고 고충상담창구 상시 운영,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확산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직원 힐링프로그램,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도 제공하면서 건강한 근로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은 우리나라 644만 소상공인과 1413곳 전통시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경보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투명성 강화를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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