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참가자, 경기 후 즉시 출국..중국 관계자, 수주 격리"
"도쿄의 전례없는 제한, 베이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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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도쿄올림픽 버블(Bubble)? 베이징 것을 볼 때까지 기다리라’는 기사에서 중국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소개했다.
‘버블’은 스포츠 경기 개최지를 큰 거품으로 감싸는 것처럼 선수·코치·관계자, 그리고 기자 등을 격리해 외부인들과 접촉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도쿄올림픽에 채택됐다.
도쿄올림픽 참가자는 입국 전과 후, 그리고 올림픽 기간에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엄격한 이동 및 행동 제한으로 원칙적으로 호텔·연습장·경기장 이외로는 이동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400여명의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와 관련, NYT는 “도쿄 당국은 거의 모든 올림픽 관중을 금지하고, 해외 참가자들에게 지정된 호텔에 머물게 했으며 경기장에 갈 때는 특별 버스를 타라고 했지만 시행은 계획성이 없어 언론은 많은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며 “집에서 올림픽 ‘버블’로 통근이 허용된 일본 거주자가 올림픽에서 보고된 감염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NYT는 중국이 일본보다 더 엄격한 접근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당국은 본질적으로 모든 선수·심판·드라이버·가이드·언론인, 그리고 다른 올림픽 관련자들로부터 중국 14억 인구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이징올림픽이 끝나면 수천명의 중국 관계자 등 올림픽과 관련된 사실상 모든 사람은 중국을 떠나거나 수주 동안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격리시설에서 수많은 의료 검사를 받아야 하는 완전한 격리를 견뎌야 한다고 NYT는 밝혔다.
해외 참가자들은 올림픽이 끝나면 곧바로 중국을 떠나야 하고, 중국 관계자들은 수주 동안 격리시설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격리시설에 관한 정보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중국 최고 의료 전문가들은 호텔이 편안하기는 하지만 충분한 감염 통제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중국은 올해 초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에 코로나19가 발병했을 때 개인 격리를 위한 거의 2000개의 조립식 적립 금속 컨테이너 건설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안했다고 NYT는 전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39개 올림픽 경기장을 재설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작업자들은 현재 경기장 통로를 세로로 분할하고, 화장실 등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있다.
중국은 해외 관중을 수용할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공인된 올림픽 참가자 등 3만명 미만에 대해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쿄올림픽의 4만2000명보다 1만명 이상 적은 수치이다.
또한 중국은 올림픽 관련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 로봇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고, 반창고처럼 붙어서 체온을 전달하는 겨드랑이 체온계 등 올림픽을 위해 실험한 기술을 경기장에 배치할 것이라고 NYT는 내다봤다.
NYT는 중국이 올림픽 참가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나 일정 기간 격리 등에 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국가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어떤 종류의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이 베이징에서 시행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여러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은 도쿄올림픽 기간에 정보를 교환했으며 대부분은 도쿄에서 본 전례 없는 제한이 베이징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믿는 것처럼 보였다고 NYT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