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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머지포인트 피해상담 폭증…공정위, 소비자 보호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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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 기자

승인 : 2021. 08.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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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피해상담 249건→992건으로 4배 폭증
"공정위, 소비자 보호 위한 역량 총동원해야"
머지포인트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결제플랫폼 회사 ‘머지포인트’ 본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가입자들이 모여 있다./연합뉴스
모바일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소비자피해 상담 건수가 최근 일주일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경기 평택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249건이던 ‘8월 소비자상담 건수’가 불과 일주일 만에 992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 달에 0~10건 수준이던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이번 달 들어 249건으로 늘어난 뒤 불과 일주일 만에 992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소비자 정책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조속한 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공정위가 소비자정책 총괄부처로서 매년 상당한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막상 소비자 피해가 폭증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손을 못쓰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소비자정책위원회 논의,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소비자기본법 검토 등 공정위가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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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제공= 유의동 의원실
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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