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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MOU…“기술혁신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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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1. 08.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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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술혁신 기업을 위한 펀드 출자 및 대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왼쪽부터),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종원 기업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서종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조성 및 기술혁신전문대출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해 미래차,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신용평가(TCB),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해 6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자금’ 전담은행으로서 산업기술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자금난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가도록 돕는 일은 국책은행의 소임”이라며 “혁신기업이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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