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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마이크로메드, 색전기간 조절되는 바이오 원천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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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마이크로메드, 색전기간 조절되는 바이오 원천기술 상용화

기사승인 2021. 08.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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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베터 전문기업인 피엘마이크로메드는 간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기존 의료용 색전 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바이오 색전용 치료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암 치료에 주로 시술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은 종양 세포로 가는 간동맥을 항암제가 혼합된 색전물질로 막아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절제술이 어려운 중기 이상의 환자에 널리 시행되고 있다.

기존 색전물질은 혈관이 완전히 재개통되는 기간이 약 3주 정도로 길어서 염증반응에 의해 세포벽이 섬유화되거나 정상혈관까지 폐색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색전후증후군 등의 부작용도 빈번히 발생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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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마이크로메드의 스마트젤은 폴리머 저분자화 원천기술을 통해 분자량을 단계별로 조절해 혈관 재개통 시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세계 최초의 흡수성 색전 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로 신생혈관을 통해 증식되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정상 혈관 보다 생존기간이 짧은 병변 혈관을 집중적으로 타깃팅해 종양을 괴사시키고, 정상 혈관은 최대한 보호해 색전후증후군 같은 부작용 발생 빈도를 낮추며 색전 부위의 통증을 최소화했다.

피엘마이크로메드는 부산대학교병원과 실시한 전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올해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심혈관 및 중재영상의학회인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학회(APSCVIR)’에 초청받아 관련 논문 2건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립자 색전 플랫폼 기술로 간암뿐 아니라 자궁근종, 일반 고형암, 근골격계질환 등 기존에 색전술이 어려운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 제품을 출시해 색전술의 전환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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