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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에 7728억 출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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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8. 27. 16:49

한국벤처투자는 27일 올해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2개 분야에 34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7728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운용하는 글로벌펀드와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제외한 경쟁률은 금액 기준 4.8대 1에 해당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달 1일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 지난 13일 모태펀드에 납입된 올해 제 2회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청수요 중 모태펀드를 통해 1600억원 내외를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더해 약 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펀드는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4728억원의 출자 요청이 접수돼 경쟁률이 7.9대 1에 달했다.

한편 성장 단계에 진입한 혁신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케일업펀드에도 6개 운용사가 총 3000억원을 출자 요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케일업펀드에는 모태펀드가 1000억원 출자해 총 25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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