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현대차 수소사업 비전 발표
제주선 '국제전기차엑스포' 막 올려
8일엔 킨텍스서 '수소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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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를, 7일엔 현대차의 수소사업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온라인 행사, 제주도에선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열린다. 8일엔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쇼’가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10대그룹 총수들이 참여한 ‘한국판 수소위원회’ 출범도 예정돼 있다.
현지시각 6일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1’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연사로 나서 미래차 비전을 제시한다. 팬데믹 상황이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U와 미국의 고강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어떤 친환경차 전략을 들고 나올지 관심사다. 모터쇼에서 공개될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교로 미래차 전환 성적표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음 날인 7일엔 현대차가 ‘하이드로젠 웨이브’ 온라인 행사를 연다. 그룹사를 총동원해 수소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장기 청사진을 꺼내놓을 전망이다. 이날 제주도에선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열린다. 이 자리에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 총괄 사장의 기조 발표와 패널토론까지 이어진다. UAM 개발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8일은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쇼’와 ‘H2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된다. 이날 공식 출범하는 ‘한국판 수소위원회’에 맞춰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재중공업지주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등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사실상 국내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팬데믹과 가팔라지는 환경 규제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 와중에 다음달 열리는 국내외 이벤트는 미래차 전환 속도를 예측하고, 그 우세까지 판단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