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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정부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주관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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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1. 08. 31. 15:00

메이커 스페이스 전용 스튜디오
백석문화대 메이커 스페이스 전용 스튜디오 모습. /제공=백석문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작 활동 조성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교육과 체험중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백석문화대는 1차년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 장비 등 인프라 신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연속 지원을 받아 다양한 메이커 체험, 융합, 공유, 구현, 확산의 장을 열어 창업까지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는 특히 미디어콘텐츠 교육부터 창업까지 진행되는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자인·영상콘텐츠 제작, VR/AR 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 관련 장비와 창업 인프라를 지원한다.

메이커 공간은 9월 중 천안 동남구 청수동에 오픈할 예정이며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생, 청년, 지역민, 경력단절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24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메이커 스페이스 총괄책임자 박현수 교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실업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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