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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산시에 따르면 우선 대면프로그램인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야행 현장답사), 멀리서 온 문화재, 세계문화유산 모형 전시,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을 통해 군산 문화재의 가치와 특별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 답사는 매일 2회 3개 코스로 5인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에 있지 않아도 군산문화재야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야행맨이 간다(온라인 LIVE체험), 슬기로운 야행생활, 온라인 문화재해설, AR로 보는 근대문화유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야행맨이 간다’는 줌(ZOOM을) 통해 관람객과 야행맨이 실시간 소통하며 야행맨이 현장을 탐방하고 중계하는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원도심 일원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행사현장에서 보여주면 군산 특산 쌀을 바꿔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슬기로운 야행생활, 군산문화재 OX퀴즈 등 현장이 아닌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가 끝나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군산문화재야행’을 통해 17일까지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채왕균 문화예술과장은 “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재 현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문화재를 경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