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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케이크·크림 히든밸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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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09. 03. 08:19

현대차증권은 3일 네이버에 대해 스노우에서 독립한 네이버 손자회사 3인방 제페토·케이크·크림이 최근 히든밸류가 부각되는 양상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폭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노우에서 독립한 네이버 손자회사 3인방 제페토, 케이크, 크림이 최근 히든밸류가 부각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제페토가 전년 동기 대비 70~80%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7월 디올, 8월 랄프로렌 입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림은 지난달 말 국내 최대 스니커즈 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 지분 100%를 80억원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리셀시장 선점에 나섰다”며 “해외에서도 스페인 1위 리셀사업자 왈라팝에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크 역시 2분기 중 900억 기업가치에 추가 펀딩을 완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며 “7월 검색 외 온라인 광고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한 2734억원으로 이 가운데 네이버의 매출액은 24.4%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대비 시장 성장률은 다소 정상화되는 모습이지만, 시장성장률을 7.6%포인트 아웃퍼폼하는 매출 성장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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