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 스마트 병원 앱 ‘실버노트’ 개발

기사승인 2021. 09. 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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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의료진·병원 관계자 연결
문영국 대표
스마트 병원 애플리케이션 ‘실버노트’ 개발자인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가 실버노트를 소개하고 있다. /허균 기자
김해 허균 기자 = 병원 아웃소싱 전문 기업 ㈜코리아잡앤잡 문영국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 병원 애플리케이션 ‘실버노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영국 대표는 5일 “코로나 상황을 맞아 환자분들과 보호자가 만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도움을 주기 위해 소통 앱을 개발했다”며 “수년간 요양병원 관련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와 병원 임직원들과 수차례 미팅을 거쳐 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실버노트의 탄생 배경을 알렸다.

코리아잡앤잡은 체계적인 교육으로 소양을 갖춘 간병인을 육성해 필요로 하는 병원에 간병인을 수급하는 일을 하는 스타트 기업이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병원 관계자를 연결하는 소통 앱인 ‘실버노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쇼크 상태에 빠진 요양병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자 가족의 방문 면회가 제한되자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환자들은 우울증을 호소했고 병약한 환자를 낯선 곳에 고립시킨 보호자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문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면회가 일반화됐다.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 가족이 앱을 통해 환자의 얼굴을 보고 대화도 가능하다. 환자 보호자는 ‘실버노트’가 제공하는 알림장과 화상면회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버노트’가 병원 관련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고도 했다.

문 대표는 “의료진 등 병원 관련자들도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환자 가족이 병원을 믿고 환자를 맡길 수 있기에 환자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실버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특히 앱을 이용한 세대 간 소통은 생활 곳곳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상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간병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잡앤잡은 현재 1500여명의 간병사를 육성하고 부산 병원인력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나라요양병원, 송도요양병원, 규림요양병원을 비롯 총 45개 병원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소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선정됐다. 독자적인 기업부설 연구소와 교육센터를 두고 병원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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