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성황리 마쳐

기사승인 2021. 09. 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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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양각지서 명인·명창을 꿈꾸는 국악 지망생들 참여
무안군
지난 3일과 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틀간 열린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시상식 장면./제공=무안군
무안 이명남 기자 = 전국 일반 국악인들의 명인·명창 등극을 위한 꿈의 무대인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열렸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을 비롯한 5곳에서 열린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 출신 한국의 국악명가 강윤학가(강용안·강남중·강태홍)의 예술혼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국악 경연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무안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일반부, 노인부, 신입부, 학생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명인·명창으로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78여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작년과 동일하게 이번대회에 ‘2021 무안 전국승달장애인 국악대제전’을 겸해 대회를 진행했다.

시상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1명을 시작으로 국회의장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 교육부장관상 1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등 일반부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로 구분해 부문별로 시상됐다.

대회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일반부 관악부문에 출전한 충북 청주시 이윤아(여·37세)씨가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일반부 가야금병창부문에 출전한 경북 경주시 주영희(여·62세)씨가 장애인부 종합대상은 경기도 고양시 김지연(여·27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국회의원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등 총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동안 대회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전국의 예비 명인·명창들이 맘껏 실력을 펼칠수 있도록 예선전은 비대면 영상심사를 통해 치루고, 본선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무관중으로 치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만 가는 참가자의 기량에 맞춰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명인·명창을 배출한 고장답게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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