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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는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있는 전남 영광군으로 2019년 말 사업 본부를 이전해 공장 및 사무실과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쎄보모빌리티는 해외에서 위탁 생산된 차량을 영광으로 들여온 후 배터리 장착 및 PDI(Pre-Delivery Inspection·출고 전 검수)를 진행해 출고하고 있다. 특히 공장에는 각종 전기차 기능검사 통과와 배터리 효율 향상을 위해 자체적인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날 권 장관 일행은 이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찾아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쎄보모빌리티로 이동해 생산·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초소형 전기차 ‘CEVO-C SE’ 시승 및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장관은 “친환경 모빌리티 및 관련 서비스는 매년 급속도로 규모가 성장하고 있어 정부도 정책적인 관심이 큰 분야“라며 “실제로 현장을 둘러보며 이모빌리티의 사업성 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쎄보모빌리티가 관련 업계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중기부에서 진행한 이번 방문 행사에서 이모빌리티 대표기업으로 쎄보모빌리티를 찾아주신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 못지않은 품질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와 같은 강소 기업들이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 등 이모빌리티 분야를 이끄는 쎄보모빌리티는 현재 2인승 전기차 CEVO-C SE를 판매하고 있다. 내년 4인승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3년 픽업트럭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1] 방문단 기념촬영 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9m/14d/20210914010013780000771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