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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베트남·싱가포르에도 밀키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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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9. 14. 15:16

"3분기 내 대만, 일본도 추진"
프레시지
프레시지는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밀키트 제품을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주·오세아니아·홍콩 수출에 이어 케이 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 시장 신규 진출로 간편식 제품의 글로벌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백년가게’ 밀키트 제품을 비롯해 국, 탕류와 같은 일상식 제품부터 육류 제품까지 다양한 정통 한식 메뉴 32종을 수출한다. 수출 제품은 베트남 전역에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 중인 ‘케이마켓(K-MARKET)’과 베트남의 신선식품 전문 커머스 회사인 ‘샤크마켓’에 공급한다.

싱가포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연안식당’ 등 프레시지가 국내 유명 외식 전문 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퍼블리싱 밀키트 15종을 수출한다.

프레시지는 현재 총 5개국에 밀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3분기 내 대만·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 수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수호 프레시지 해외 수출 담당자는 “K-Food에 대해 우호적이며 성장세가 큰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해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한국 음식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분식류 등 다양한 유형의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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