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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경찰수업’ 만나 활짝 꽃 피운 연기력

정수정, ‘경찰수업’ 만나 활짝 꽃 피운 연기력

기사승인 2021. 09. 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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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정수정이 ‘경찰수업’을 만나 꽃을 피웠다./제공=로고스필름
정수정이 ‘경찰수업’을 만나 꽃을 피웠다.

정수정은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혈 청춘 오강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그동안 정수정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톡톡 튀는 에너지를 내뿜는 소녀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특임대 군인, 위풍당당한 스물두 살의 임산부 그리고 새콤달콤한 현실 연애를 필터링 없이 보여준 직장인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다.

이는 정수정이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성장형 배우’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탄탄해지는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르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로 극 중 인물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경찰수업’에서도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맹활약하고 있다.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청춘의 여러 면면을 실감 나게 연기해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맞춤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소화력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층 깊어진 정수정의 감정 연기에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누명을 쓴 채 억울함을 호소하는 엄마를 볼 수밖에 없는 속상함과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을 압축한 눈물은 보는 이들에게 열 마디 말보다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는가 하면, 강선호(진영)와 함께 있을 때 심장이 쿵 떨어지는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과장 없이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수정은 날개를 단 연기력으로 오강희 그 자체로 살아 숨 쉬고 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믿고 보는 배우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기도.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앞으로 선보일 정수정의 또 다른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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